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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근황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3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잘 흔드는 애랑 흔들고 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황정음은 대성, 태양, 이유비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 1일 그룹 빅뱅 겸 가수 태양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를 개최했다. 이에 빅뱅 멤버 대성과 지드래곤은 물론 황정음과 이유비까지 공연장을 찾아 응원을 보낸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음언니 유비님이랑 다녀오셨군요 두 분 우정 오래오래~~~", "너무 보기 좋습니더 ^^", "지디는요?", "사랑 많이 받고 행복하세요", "정음아 보기 좋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했다. 지난 2020년에는 둘째 아들을 임신해 이혼 위기를 극복했지만 결국 올해 초 3년 만에 다시 파경,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후 황정음은 농구선수 김종규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2주 만에 초고속으로 결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지난달 5일 "황정음 배우는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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