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면세점업계에서 해당 인증을 받은 것은 신라면세점이 처음이다.
ISO50001은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에너지 사용 효율 개선 등을 목표로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유지·개선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은 2018년부터 국제표준 인증을 추진해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등을 차례로 획득한 바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ISO 50001 인증은 글로벌 ESG 경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신라면세점의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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