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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정석 대한볼링협회 회장이 아시아볼링연맹 부회장으로 뽑혔다. 제27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15일 태국 방콕 에서 열린 제27회 아시아볼링연맹(ABF) 총회에서 만장일치 지지를 받았다. 아시아볼링연맹 부회장(극동아시아지역)으로 선출됐다.
이번 총회에는 총 20개국이 참가했다. 정석 회장은 대표자들의 만장일치 지지를 얻으며 새로운 부회장으로 결정됐다. 앞으로 대한볼링협회를 이끄는 동시에 아시아볼링연맹 부회장으로서 극동아시아지역 볼링 발전과 아시아볼링 전체의 성장에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
정석 회장은 적극적인 국제교류 활동을 펼쳐 왔다. 최근 인천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2024 IBF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 개최를 물심양면 도왔다. 또한,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 부단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대한볼링협회 관계자는 "국제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석 회장의 리더십이 한국 볼링 발전과 아시아볼링계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볼링협회는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한국 볼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정석 회장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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