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배송 지연 시 1건당 1000원 보상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주문 상품의 도착일을 보장해주는 ‘스타배송’을 오는 26일부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배송은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다. 스타배송 서비스 배송은 CJ대한통운이 전담한다.
약속한 날짜보다 배송이 늦어질 경우 G마켓은 송장 기준 1건당 1000원의 보상금을 제공한다. 보상금은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G마켓은 우선 스타배송을 베타 서비스 형태로 부분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대상 상품과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필품, 공산품, 주방용품, 뷰티용품, 디지털·가전기기 등을 포함한 14개 상품군 약 15만개 상품에 적용된다.
상품명 하단의 스타배송 로고 스티커로 스타배송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스타배송 도착보장 상품만을 모아 놓은 전용관도 만든다. G마켓과 옥션의 메인 페이지 상단에 노출되는 상설관으로, 스타배송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이외에 내달 2일까지 스타배송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롯데칠성 △농심 △LG생활건강 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G마켓 관계자는 “G마켓의 강점인 가격 경쟁력과 상품 다양성에 더해 예측 가능한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스타배송 적용 상품을 빠르게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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