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셀트리온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35주년을 맞는 CPHI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부문 전시회로, 매년 170여개국 6만명 이상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모색한다. 전시회는 이달 8~10일(현지시간) 사흘간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올해 행사에서도 행사장 메인 통로에 전용 미팅룸과 별도 미팅 공간을 포함한 약 50평 규모 대형 단독부스를 설치한다. 셀트리온은 부스 내에서 다수 파트너링 미팅을 수행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설문조사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생산-공급 경쟁력 확보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해 CPHI에서 관련 분야 파트너링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제품 원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원부자재 공급사를 비롯해 위탁생산(CMO)·위탁개발생산(CDMO) 신규 파트너사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안정적인 공급망·다제품 전략을 갖춘 셀트리온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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