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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블랙핑크 겸 가수 제니(JENNIE)가 '만트라(Mantra)'로 또다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6일 자)에 따르면, 제니의 새 싱글 '만트라(Mantra)'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98위로 진입했다. 이와 함께 '만트라(Mantra)'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2위, '글로벌 200' 차트 3위에 오르며 글로벌 존재감을 빛냈다.
제니가 솔로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발매한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원 오브 더 걸즈(One Of The Girls)'는 100위로 해당 차트에 진입한 뒤 20주 연속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제니는 자신의 솔로곡 기준으로는 '핫 100' 차트에 처음 진입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제니는 '만트라(Mantra)'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7위로 진입하는 등 여러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막강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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