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쥴리가 문화 차이로 생긴 에피소드를 밝힌다.
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물 건너온 유학생' 특집을 맞아 브라이언, 샘 해밍턴,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나띠가 출연한다. 이들은 한국에서 겪었던 각양각색 에피소드를 전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키스오브라이프 나띠는 "지난번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때 췄던 댄스 영상이 큰 관심을 받아 해당 영상을 본 박재범에게 콜라보 제안받았다"라며 대세 아이돌임을 입증한다. 이에 쥴리는 "나띠만 '아는 형님'에 출연해 부러워서 눈물이 날 뻔했다"라며 귀여운 질투를 내비치고, 더욱 열심히 녹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한편, 하와이에서 온 쥴리는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지하철에서 이상한 사람 취급받은 적이 있다"라며 한국과 미국의 문화 차이로 오해받았던 사연을 전한다.
한국살이 22년 차 샘 해밍턴은 "신인 땐 매일 냉 둥굴레차를 탔다"라며 개그 프로그램 막내 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또한, "요즘 후배들은 나 때만큼 예의를 중시하진 않는 것 같다"라며 달라진 대기실 문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2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