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가 송지만 1군 주루 코치를 영입했다.
LG는 1일 "송지만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송지만 코치는 1군 주루 코치를 담당할 예정이다.
송지만 코치는 지난 1996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0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 현대 유니콘스와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는 등 통산 1938경기에 출전해 1870안타 311홈런 1030타점 1019득점 165도루 타율 0.282 OPS 0.842의 성적을 남겻다.
2013시즌 넥센에서 현역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은 뒤 송지만 코치는 곧바로 히어로즈에서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KIA 타이거즈에서 타격코치, 지난해부터는 NC 다이노스의 타격코치를 역임했다. 그리고 내년 시즌부터는 LG에서 주루 코치를 맡게 됐다.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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