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엘지유니참의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엘지유니참펫케어’가 스푼형 고양이 간식인 ‘냥스푼’을 이마트 몰리스펫샵에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엘지유니참은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탐 그룹의 합작회사로, 냥스푼 오프라인 매장 입점은 지난해 이마트24에 이어 두 번째다.
냥스푼은 고양이가 선호하는 참치와 닭가슴살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스푼 모양 간식으로 간편하게 먹일 수 있어 편리하다.
2019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해당 제품은 돈키호테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에서도 ‘궁디팡팡 캣 페스타’ 등 고양이 박람회에서 매 행사마다 제품이 완판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월에는 ‘조미료 Free, 착색제 Zero’ 무첨가 버전을 새롭게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오는 12월에는 고양이 장 기능을 개선하고 헤어볼 증세(고양이가 삼킨 털이 고양이의 소화기관 내에서 뭉치는 현상)를 완화하는 ‘냥스푼 헤어볼 케어’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이번 이마트 몰리스펫샵에 입점으로 전국의 고양이 집사들이 보다 쉽게 냥스푼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 25개 점포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추가 1팩(4개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