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00만원 기부금 조성, 기부와 환경보호 실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아름다운가게 분당이매점에서 협력사와 함께한 ‘제13회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 나눔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자원 재사용과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협력사 대표, 관계자들과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판매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바자회에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약 3주간 모은 재사용 가능한 물품 총 4100여점을 기증했다. 지난해보다 물품이 약 1500점 늘었다.
판매 수익금 약 1000만원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희망나눔사업에 사용한다. 협력사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부금 1140만원은 환경보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 대표는 “창립 100주년인 올해도 협력사와 함께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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