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 아들의 친부인 것이 밝혀진 가운데 비연예인 연인과 교제 중이라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계속되는 정우성의 사생활 관련 이슈에 '청담부부'로 불리는 이정재(51)와의 비교까지 화제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24일 마이데일리에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가비는 지난 22일 아들이 있음을 고백하며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임신 소식을 접했다.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을 보냈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11월 22일은 문가비의 생일이기도 하다.
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던 문가비는 2020년 모든 활동을 중단했고, 2022년을 마지막으로 SNS 업로드도 멈췄다. 때문에 2년 만에 엄마가 됐다는 문가비의 근황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정우성이 문가비 아들의 친부로 밝혀지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지난 2022년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임신해 올해 3월 아들을 낳았다.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고 직접 태명을 지어줬으며, 두 사람은 산후조리원과 병원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친자검사를 마친 정우성은 아들의 생물학적 아버지로서의 역할만 인정할 뿐, 결혼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아빠가 된 정우성이 비연예인 연인과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텐아시아는 25일 정우성에게 오랜 시간 교제한 비연예인 연인 A씨가 있으며, '청담 부부'로 알려진 이정재-임세령(47)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즐길 만큼 공식적인 관계로 알려져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정우성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과 문가비의 존재를 알지 못해 충격에 빠졌다. 정우성과 A씨의 교제 기간은 1년이 넘은 상태이고, 문가비의 임신 시기는 지난 6월이기 때문이라는 것.
이와 관련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정우성이 현재 비연예인과 교제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여기에 정우성이 한 비연예인 여성과 찍은 즉석사진과 이 과정이 담긴 영상까지 유출됐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정우성은 여성의 볼에 입을 맞추고, 나란히 위를 올려다보는 등 알콩달콩함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해당 여성이 A씨와 동일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유출 사진과 관련해 "(배우 사생활이라는) 입장은 같다"고 전했다.
정우성의 사생활 관련 이슈가 끝없이 쏟아지자 덩달아 '청담부부'로 불리는 이정재까지 함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정우성과 A씨, 이정재와 임세령이 더블데이트를 즐겼다는 이야기 역시 화제다. 이정재는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과 공개연애 중이다. 지난 2015년 1월 1일 새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이후 10년째다. 이후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사석은 물론 공식석상에서 포착되며 공식커플임을 과시했다.
지난 2022년에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 함께해 이정재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TV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을 축하했다. 특히 특히 지난 2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뮤지엄 오브 아트에서 '2024 LACMA(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아트+필름 갈라'에 동반 참석해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이렇듯 '청담부부'로 함께 불렸지만 열애 소식조차 없이 아빠가 된 정우성과 10년째 공개연애 중인 이정재다. 그 상대와의 나이 차이 역시 확연히 다르다. 구체적인 교제사실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정우성과 그 아들의 친모인 문가비는 16세 차이가 난다. 반면 이정재와 임세령은 4세 차이에 불과하다. 연예계 공식단짝 청담부부의 사뭇 다른 사생활이다.
한편 정우성은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해 아빠가 된 뒤 첫 공식성상에 선다. 영화 '서울의 봄'에 출연한 정우성은 남우주연상 후보로 시상식에 함께 한다. 그간 꾸준히 당당한 소신발언을 이어왔던 정우성인만큼,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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