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팽팽클리닉은 위고비 사용법과 주의점을 공개하고 피부 처짐 개선을 위한 실리프팅을 추천한다고 26일 밝혔다.
위고비는 체중 감량이 반드시 필요한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BMI(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인 경우, 또는 BMI가 27 이상이면서 기저질환(예: 고혈압, 당뇨 등)이 있는 경우 사용이 권장된다.
조민영 대표원장은 “위고비는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난 만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복용량을 늘리는 방식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위고비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약물 체중 감량 효과가 일시적이지 않으려면 장기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체중 감량 후 많은 사람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작용은 바로 피부 처짐이다. 지방이 빠져나간 자리가 축 늘어지며 마치 바람 빠진 풍선처럼 피부가 처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최근 체중 감량 후 나타나는 피부 처짐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실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실리프팅은 의료용 실을 피부에 삽입해 물리적으로 처진 부위를 끌어올리는 시술이다.
조민영 대표원장은 “실리프팅은 원래 지방이 제거된 부위의 피부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된 시술로, 다이어트 이후 발생하는 처짐을 개선하기에 적합한 방법이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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