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골프장 그린피가 비성수기를 맞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예약률이 저조한 골프장들은 비성수기 대비 착한 요금을 내세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엑스골프(XGOLF)에서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각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골프장경우 경기권 1인당 그린피가 4만원부터, 강원권 4만원부터, 충청권은 3.9만원부터로 형성돼 성수기 대비 약 80%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골프장마다 시간대 별 식음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위해 제대로 예약하고 이용한다면 가성비 좋은 골프장에서 라운드가 충분히 가능하다.
강원 홍천에 있는 한 대중제 골프장은 그린피+카트피에 식사와 커피까지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주중 10만원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고객들에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며, 골프장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제휴를 맺어 좋은 퀄리티의 구장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