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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장다아가 지난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시상식 참석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장다아는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블 코트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하프 치마 그리고 첼시 부츠를 매치했다. 심플한 크로스백에 연말을 맞아 그린톤의 롱 머플러로 여친룩을 완성했다. 머플러에 그려진 캐릭터마저 사랑스럽게 보였다.
장다아는 지난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AAA'에서 'AAA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피라미드 게임'을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시청자를 향한 감사함을 담은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내적으로 성숙한 사람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장다아는 TVING 드라마 '피라미드게임'에서 백하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아이브 장원영의 친언니라는 화제성 어린 선입견과 배우 데뷔작이라는 부담 요소에도 불구하고, 작품 핵심개념인 피라미드 게임을 무너뜨리려는 성수지(김지연 분)에 맞서 반 아이들을 조종하는 섬뜩한 면모를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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