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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온주완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1일 온주완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25일에 진행했던 이벤트 공지 발표를 오늘 하기로 했지만 1월 5일에 발표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1월 4일까지는 진심 어린 위로로 시간을 두려 합니다"라며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었다.
지난 29일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전남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외벽과 충돌하며 기체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구조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179명 전원이 사망했다.
정부는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1월 4일까지 일주일 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연예계 추모도 이어졌다. 많은 스타들이 개인 계정을 통해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뜻을 전했고, 유튜브를 운영하는 스타들 또한 콘텐츠 업로드를 중단했다. 온주완 역시 이 행렬에 동참한다.
한편 온주완은 지난해 ENA '낮에 뜨는 달'에 출연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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