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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야구선수 추신수 가족이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는 '추신수 패밀리가 제주도로 떴다! 추패밀리 브이로그'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하원미는 "오늘 제주도 여행 가는 날이다. 겨울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면 제주도 여행을 한 번씩 갔었다"며 "그게 아이들에겐 엄청 좋은 기억으로 남았나 보다. 제주도 가고 싶다고 해서 가게 됐다"고 말했다.
하원미는 남편 추신수와 첫째 아들 추무빈 군을 보며 "둘이 똑같이 입었다. 쌍둥이, 도플갱어 아니냐"며 웃었다. 부자는 똑같은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주도를 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추신수 가족. 하원미는 첫째 아들에게 제주도에 가면 뭘 하고 싶은지 물었다. 이에 첫째는 "귤을 따고 싶다"고 소박한 소망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때 추신수가 첫째를 보며 "추신수 선수 아니냐. 사인 부탁드린다"고 장난을 쳤고, 사인을 받기 위해 종이를 꺼내 웃음을 안겼다.
추신수 가족은 제주도에 도착해 첫 끼로 흑돼지 제육볶음을 먹었다. 이후 숙소로 향한 하원미는 "숙소 앞에 바다가 보인다"며 만족해했다. 숙소는 복층으로 럭셔리한 내부가 감탄을 자아냈다.
저녁에는 추신수의 단골 고등어 횟집을 찾았다. 추신수는 "옛날에 우연히 들어왔다가 인연도 되고 맛집을 찾았다. 원래는 고등어회를 안 먹는데 여기서만 먹는다"고 설명했다.
하원미는 고등어회를 맛본 후 "여기 완전 맛집이다. 추신수가 그렇게 말할 만하다"며 감탄했다. 이어 고등어·갈치구이, 오징어 숙회, 오징어튀김, 갈칫국을 먹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하원미는 2002년 야구선수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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