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윤종신이 ‘라디오스타’ 유세윤을 저격했다.
지난 22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윤종신과 김영철, 손태진, 최상엽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디오스타 MC출신인 윤종신은 6년만에 출연해 “요즘 라스 안본다”며 “내가 나왔을 때 영상만 찾아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MC들에 대한 진행 포인트도 평가했다.
그는 김국진에 대해 "형의 여전한 없는 듯 있는 듯한 느낌이 좋다"며 "국진 형의 무게감이 좋고 거의 안정을 찾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구라는 좋은 점이 변함이 없다“면서 "여전히 남을 불편하게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유세윤의 음주운전 자수 사건을 언급했다.
윤종신은 "세윤이는 고민을 끝낸 것 같다"며 "예전에 우리 같이 할 때 불안정하고, 한때 범죄자였지 않냐? 자진 출두하고 그랬다"고 과거 사건을 언급했다. 옆에 있던 장도연은 “죄 씻은 사람”이라고 애써 포장했다.
유세윤은 지난 2013년 5월 새벽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서에 직접 출두해 자수했다. 그 이후 자숙에 돌입했고 '라디오스타'에는 8년 만인 지난 2021년 3월 복귀했다.
그는 “장도연은 되게 밝은데 폐쇄적인 아이인데, 카메라면 돌아가면 잘한다”면서 '라디오스타' MC로 장도연은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라고 극찬했다.
한편 윤종신은 “‘라스’를 떠난 것에 대해 미련이 없다”고 밝혔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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