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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재준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23일 이재준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많은 분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무사히 마치고 이제야 소식을 알리게 됐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이재준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이성을 좋아하는 마음을 처음 알게 해주었던 그 친구와 평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에 1월 19일 저녁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축하와 응원 속에 축복 가득한 결혼식이었다"며 "바쁜 시간 내주어서 축하해 주신 분들, 스케줄 때문에 참석 못 하시지만 연락 주신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주신 따뜻한 마음 평생 간직하고 앞으로 갚아나가면서 잘 살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뵙기를 기대하고 더 열심히 잘 준비하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준은 지난 20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재준이 1월 19일 가족들과 친인척들의 축복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고 새 신랑이 됐다"며 "신랑과 신부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만난 첫사랑으로 2년여 전 재회해 진지한 만남으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준은 2013년 SBS '못난이 주의보'로 데뷔해 '연애조작단; 시라노', '구해줘',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등의 드라마와 영화 '뷰티 인사이드'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하 이재준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재준입니다.
많은 분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무사히 마치고 이제야 소식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이성을 좋아하는 마음을 처음 알게 해주었던 그 친구와 평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에 1월19일 저녁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축하와 응원 속에 축복 가득한 결혼식이었습니다. 바쁜 시간 내주어서 축하해 주신 분들 & 스케쥴 때문에 참석 못 하시지만 연락 주신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주신 따뜻한 마음 평생 마음속에 간직하고, 앞으로 갚아나가면서 잘 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뵙기를 기대하고 더 열심히 잘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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