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단발 이렇게 잘 어울리는데 "주변에서 반대 심해"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단발머리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VOGUE 코리아'에는'나나피셜 요즘 가장 핫한 '나나펌'의 중요 포인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나나는 가방 속 물건을 하나씩 꺼내며 일상과 뷰티 팁을 전했다. 유튜브 촬영용 휴대폰 거치대를 소개하며 "요즘 유튜브 편집을 직접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근에 백지영 언니 뮤비 촬영을 했는데 어제 저만의 스타일로 편집을 했는데 너무 재밌다"며 "그래서 각오하고 의자에 앉아야 된다. 한 번 앉으면 세 시간을 집중하게 된다"고 편집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뷰티 루틴에 대해 나나는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수분 팩을 꼭 한다. 그 후 선크림과 글로시한 피부 표현을 위해 가볍게 메이크업을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화장을 간단히 하는 편이라는 그는 립밤을 챙겨 다니며 "입술이 너무 건조해서 꼭 바른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나는 최근 자신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단발머리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나나 펌'이 유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냐는 질문에 "아니요. 걱정 엄청 많이 했다. 진짜 반대하는 분들도 너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고 답했다.

이어 헤어스타일의 중요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는 "누가 해주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얼굴형에 맞는 기장감과 굵기를 선택하는 것도 필수"라고 조언했다.

한편 나나는 건강 관리에도 진심을 보였다. 가방에서 각종 영양제를 꺼내며 "아침마다 물에 타서 먹는다.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라 매일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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