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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며 근황을 전했다.
손연재는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2025년 잘 보내고 계신가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정말 행복한 일들이 많은 요즘, 열심히 육아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2025년부터 더시드컴퍼니와 새롭게 일하게 됐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소식을 알리며 새 출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또한 "앞으로도 좋은 선수들 배출 할 수 있게 열심히 해보겠다"며 리듬체조 꿈나무 육성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올해 리프챌린지컵도 11월 중에 개최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함께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서는 후프를 들고 포즈를 취한 손연재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변함없이 우아한 자태와 리듬체조 선수 특유의 섬세함이 돋보였다.
한편, 손연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6년 리우올림픽에 출전해 대한민국 리듬체조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썼다. 그는 2022년 금융계에 종사하는 9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 2월 아들을 품에 안으며 엄마로서의 삶도 시작했다.
은퇴 후 손연재는 리듬체조 학원을 운영하며 선수 육성에 전념하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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