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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방송인 황광희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오피스텔을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21일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황광희는 한남동 ‘브라이튼 한남’ 오피스텔 전용면적 84.59㎡(약 25.6평) 한 세대를 28억 2580만 원에 분양받았다. 지난해 11월 말 잔금을 치르며 소유권을 이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황광희는 해당 오피스텔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시중은행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채권최고액이 26억 4000만 원으로 기재된 점을 고려하면, 실제 대출 금액은 약 22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매수로 풀이된다.
황광희가 매입한 ‘브라이튼 한남’은 한남오거리 대로변에 위치한 지하 8층~지상 16층 규모의 고급 오피스텔이다.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신영한남동PFV가 시행한 해당 단지는 지난해 10월 준공됐으며,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이다.
주변에는 고급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다. 길 건너에는 부촌으로 알려진 유엔빌리지가 있으며, ‘나인원 한남’과 ‘한남 더힐’ 등 하이엔드 주거 단지와도 가까워 프리미엄 입지를 자랑한다.
황광희가 분양받은 전용 84.59㎡ 타입은 방 2개, 욕실 2개, 대형 팬트리 등을 갖춘 특화 세대로 설계됐다.
한편, 그룹 세븐틴 멤버 정한 역시 2021년 12월 ‘브라이튼 한남’의 스카이펜트 타입(공동주택) 전용 105.81㎡ 한 세대를 약 45억 원에 분양받은 바 있다. 정한은 지난달 말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으며, 현재 A씨에게 전세보증금 31억 원에 임대 중이다.
한편, 황광희는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에 출연해 지드래곤,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정해인 등과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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