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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장기용이 UAA(United Artist Agency)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3일 UAA는 "배우 장기용이 UAA의 새 식구가 됐다. 장기용은 그 어떤 배우와도 비교할 수 없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배우이다. 장기용이 배우로서 진가를 발휘하고, 더욱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장기용은 특유의 깊은 눈빛, 순식간에 사람을 집중하게 만드는 중저음의 목소리, 선과 악이 공존하는 유니크한 마스크,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장기용은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SBS '괜찮아, 사랑이야'부터 KBS 2TV '고백부부'와 tvN '나의 아저씨'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어떤 장르도 소화 가능한, 주목해야 할 배우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됐다.
그렇게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장기용은 MBC '이리와 안아줘',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tvN '간 떨어지는 동거',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 여러 작품의 주연을 맡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군 전역 후 복귀작인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는 한층 폭넓은 연기력과 표현력을 입증하며 배우로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장기용은 2025년 공개 예정인 새 시리즈 '돼지우리' 촬영을 마쳤으며, 2025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출연을 확정했다. 2025년 장르물과 로맨스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장기용의 활약이 주목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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