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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24일 '맨유는 월드클래스 공격수 영입이 95% 완료됐다. 맨유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7500만유로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지가 있다. 올 시즌 종료 후 맨유가 영입할 가장 유력한 선수는 오시멘'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오시멘 영입을 놓고 다양한 클럽들과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파리생제르망, 첼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도 오시멘 영입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거론된다'고 덧붙였다. 오시멘은 올 시즌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5경기에 출전해 20골 5어시스트의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영국 어슬레틱은 24일 '맨유는 3억 6000만유로의 부채가 있고 내년에는 최소 2억유로를 갚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승점 삭감이나 강등과 같은 심각한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맨유의 상황은 선수들을 긴장하게 하고 특히 가르나초 같은 선수들이 긴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가디언은 '가르나초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 이후 맨유에 잔류했지만 맨유 경영진은 다음 이적시장에서 가르나초를 매각할 계획이다. 맨유의 재정은 한계에 도달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을 위반하지 않기 위해선 유스 출신 선수들을 이적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맨유는 가르나초를 이적시켜 얻은 수익으로 다른 선수를 영입할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최근 손흥민 영입설도 주목받고 있다. 영국 EPL 인덱스는 23일 '맨유가 토트넘 스타 영입에 눈독들이고 있다. 손흥민에 대한 새로운 이적 루머와 함께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극에 달했다. 손흥민 이적설은 프리미어리그 힘의 균형을 재편할 수 있는 움직임'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단순한 루머 이상이다. 맨유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치명적인 결정력과 창의적인 연계 플레이가 뛰어난 선수를 보강할 수 있다. 손흥민이 올드 트래포드에 합류하면 다음 시즌 공격진을 개선해야 하는 맨유 아모림 감독에게 훌륭한 보강이 될 것이다. 손흥민 이적설은 팬과 전문가 모두에게 매혹적인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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