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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밴드 새소년이 1인 체제로 재편된다. 베이스 박현진이 팀을 탈퇴한다.
새소년은 25일 공식계정을 통해 "소윤이는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새로운 환경과 자연 속에서 지내고, 현진이는 새소년에서 독립하여 더 폭넓은 음악을 경험하는 베이스 연주자의 길을 걷게됐다"고 밝혔다.
새소년은 "소윤이는 새소년을 계속해서 이끌어 가고 있고, 현진이는 계속해서 소윤을 도울 예정"이라며 "서로를 향한 사랑하는 마음이 변치 않도록 함께 늙어가 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머지않아 발매될 새소년의 음반에도, 그 음반에 담긴 저희의 소리에도 그 여정을 담았으니, 저희 둘 모두 많이 응원해 달라"라며 "새소년 사랑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새소년은 2016년 결성돼 2017년 데뷔한 밴드다. 황소윤, 강토, 김푸른하늘이 초창기멤버였다. 멤버 영입과 탈퇴를 거친 가운데 박현진은 2019년부터 함께해왔다.
▲ 이하 새소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새소년의 황소윤과 박현진입니다!
저희는 2019년에 만나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는데요. 지난 몇 년간 각자가 보고 느낀 경험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소윤이는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새로운 환경과 자연 속에서 지내고, 현진이는 새소년에서 독립하여 더 폭넓은 음악을 경험하는 베이스 연주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소윤이는 새소년을 계속해서 이끌어 가고 있고, 현진이는 계속해서 소윤을 도울 예정입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하는 마음이 변치 않도록 함께 늙어가 보겠습니다.
머지않아 발매될 새소년의 음반에도, 그 음반에 담긴 저희의 소리에도 그 여정을 담았으니, 저희 둘 모두 많이 응원해 주세요! 새소년 사랑해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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