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S.E.S 출신 슈가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25일 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금요일, 충남 아산을 다녀왔다. 1500평 규모의 하우스에서 병풀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며 농업 체험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 “좋은 병풀을 키우는 게 쉽지 않더라. 눈이 녹지 않는 추운 날씨였지만 하우스 안에서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다. 바람이 조금만 들어와도 어린 병풀들이 죽을 수 있다고 한다”며 농사의 어려움을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슈는 “너무 만족스러운 하루였다”며 “오늘의 느낀 점: 농부 되기 참 어렵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농장을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슈는 2010년 프로 농구 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도박 자금과 관련된 채무 문제로 소송에 휘말렸으나 2020년 11월 합의로 마무리됐다.
그동안 개인 방송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던 슈는 최근 건강식품 개발 및 투자에 참여하며 사업가로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한편, 슈는 건강식품 사업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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