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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설이 꾸준히 관심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지난달 27일 '빅클럽들의 관심으로 인해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타를 잃을 수도 있다.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고 손흥민은 더 큰 야망을 가진 클럽으로 이적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전에 패하며 프리미어리그 13위에 머물고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이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출전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지만 토트넘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더라도 프리미어리그에선 처참한 성적을 피하기 어렵다. 토트넘의 야망 부족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을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유럽 최고의 클럽이 손흥민을 유혹하고 싶어한다. 손흥민은 더 큰 야망을 가진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진 강화를 원하고 있고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일과 완벽하게 맞는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목표는 손흥민'이라고 주장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일 '바이에른 뮌헨이 톱스타를 영입 리스트에 추가했다'며 손흥민 영입설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진을 강화할 고품질의 선수를 찾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 공격수는 케인과 함께 뛰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다.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적응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토트넘에서 케인과 함께 뒤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 듀오 중 하나였다'며 손흥민과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언급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봄부터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을 주목했다. 하지만 당시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높은 이적료로 인해 손흥민 영입이 실패로 끝났다. 당시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선 8500만유로를 지불해야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현재 시장가치는 3800만유로에 불과하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그 정도의 이적료를 지불할지는 의문"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에 임대되어 있는 공격수 텔과의 트레이드는 생각할 수 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텔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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