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더즌 환전 키오스크는 편의점 내·외부에 모두 설치가 가능하며, 25시간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엔화와 유로 등 15개국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고, 선불카드 발급과 충전 서비스도 가능하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키오스크에서 선불카드 구입 후 15개국 외화로 카드를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 시 원화로 자동 환전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고객 대상 환전 서비스와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GS25의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택스리펀드 이용률은 935% 증가했다.
알리페이나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같은 기간 127% 늘었다.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이었다.
이태영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매니저는 “더즌 환전 키오스크 신규 도입으로 환전 서비스는 물론 택스리펀, 선불카드 충전 등 편리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해 GS25를 ‘외국인 방한객 필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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