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창원지역 조선업 안전문화 안착 첫 삽

케이조선과 함께 하는 조선업 안전문화 협의체 발족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경남중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양영봉)은 최근 수주량 회복으로 호황을 맞이하고 있는 조선업 사업장의 안전문화 안착을 위해 케이조선과 함께 창원지역 조선업 안전문화 협의체 실무회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규 인력 및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의식 향상 방안으로 근로자 언어에 맞는 VR 안전체험교육, 안전보건 퀴즈 골든벨 개최 및 위험표지판 부착 생활화를 위한 조선업 핵심 재해 등을 논의했다. 또한 조선업 안전문화 협의체의 첫 활동으로 케이조선 작업장을 돌며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남중부 안실단 간사인 김휘웅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근로감독관은 “창원지역의 주요 산업인 조선업이 호황과 더불어 선진국 수준의 안전문화를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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