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2025년 중기벤쳐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스마트상점 기술지원사업의 경기권 주관기관인 비스타컨설팅연구소는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지난 7일 수원 경기도 소상공인협회 교육장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소상공인의 경영개선및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구축 ▲경기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소상공인 기술보급을 위한 업무협력 ▲경기도 소상공인의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소상공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정보제공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경기도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비스타컨설팅연구소는 경기도 지역의 ‘2025년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스마트상점 지원사업 적용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을 도울 예정이다.
3월 7일부터 21일까지는 베리어프리기술이 도입된 키오스크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독 프로그램 참여 소상공인을 중점으로 모집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 소상공인들은 사업 주관기관인 비스타컨설팅연구소로 신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상점기술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스마트기술(서빙로봇, 키오스크, 스마트미러, IOT, VR, AR 등)을 접목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소상공인 사업장에서는 필요한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인건비 부담 완화, 노동 강도 감소, 매출 개선 등 사업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일반형(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전자칠판, 테이블오더 등 일반 스마트 기술)과 선도형(스마트기술 패키지, 스마트팜, 조리로봇,) 렌탈형(서빙로봇,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등의 1년 렌탈료 지원/최대 2년 일부지원), SaaS형(캐시노트, 도도포인트 등 소프트웨어 1년 구독료 지원/최대 2년 일부 지원)으로 지원한다.
신승만 비스타컨설팅연구소 대표는 “코로나 이후 소상공인들의 운영상황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으며 수익성 하락의 주요 요인인 인건비의 상승과 원부재료, 임대료 상승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며 “이번 스마트상점 지원사업을 통해서 소상공인들의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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