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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다비치' 이해리와 여행
강민경, 송혜교가 준 목도리 하고 '행복'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강민경이 이해리와 함께 간 여행 사진을 올렸다.
강민경은 10일 자신의 SNS에 "오래된 빈티지 그릇 가게에서 언니 하나 나 하나, 마음에 드는 맥주잔도 사고 좋아하는 의자도 실컷 보고 날은 추웠지만 마음 따뜻해"라는 글과 함께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여행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강민경은 코트 속 청바지와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목도리를 얼굴에 감싸고 있다. 이 목도리는 배우 송혜교가 선물해 준 것으로 송혜교의 계정이 태그 돼 있어 친분을 과시했다.
또 강민경은 예쁜 그릇들과 컵 등 다양한 소품들을 찍으며 행복해했고 장난스러운 포즈도 취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해리와 함께 한 여행임을 암시해 여전한 팀워크를 보여줘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한편 강민경은 2008년 여성 듀오 '다비치'로 이해리와 데뷔해 '미워도 사랑하니까', '사랑과 전쟁', '슬픈 다짐', '시간아 멈춰라',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거북이', '나의 오랜 연인에게'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다. 음악 스트리밍 멜론에서 2024년 11우러 기준 통산 스트림이 수 31억 6500만 회 이상으로 전체 가수 중 10위를 유지 중이다.
같은 멤버 이해리는 2022년 자신의 SNS에 일반인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해리는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을게요. 우리 공연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앨범으로 보답할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강민경은 "꺼져줄게, 잘 살아"라고 댓글을 남겨서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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