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OK금융그룹이 오랜 시간 함께하고 있는 이태희·김우정과 동행을 올해도 이어간다.
OK금융그룹은 각각 KPGA 투어와 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태희·김우정과 후원 계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태희와 김우정은 올해도 OK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필드를 누빈다.
지난 2011년 OK금융그룹과 인연을 맺은 이태희는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15년째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올해로 KPGA 투어 데뷔 20주년을 맞은 이태희는 올해 KPGA 투어에만 전념할 계획으로, 지난 2020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5년 만에 K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이태희는 "OK금융그룹과의 오랜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올해 투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등, 선수 경력에서도 남다른 시기인 만큼 OK금융그룹의 오랜 후원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첫 후원 계약을 맺은 후 올해 연장 계약을 체결한 김우정 역시 OK금융그룹과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다. 김우정은 OK금융그룹 공익 법인인 OK배정장학재단이 대한민국 여자 골프를 이끌 아마추어 중·고교 골프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진행 중인 ‘OK 골프 장학생’ 1기 출신이다.
김우정은 "다시 한번 믿고 후원해주신 OK금융그룹에 감사하다. 올해는 꼭 프로 첫 승을 신고함과 동시에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적을 올려 이번 후원이 더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