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키메스서 AI헬스케어로봇 ‘733’ 국내 첫 공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바디프랜드는 오는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KIMES) 2025’에 참가해 AI헬스케어로봇 ‘733’을 국내 첫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키메스는 의료산업의 발전 동향을 한눈에 보여주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로, 바디프랜드는 부스를 열고 헬스케어로봇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자사의 기술력과 시장 리더십을 강조한다.

또한 AI헬스케어로봇 ‘733’ 등 미출시 신제품을 비롯해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에렌로보, 퀀텀, 파라오네오 등 주력 제품 8종을 선보인다.

입는(웨어러블) 로봇 733은 사용자가 스스로 일어나고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헬스케어 기기다. 사지를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생체 데이터 모니터링이 가능한 AI 기술을 탑재해 CES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에서 제품 출시 전 사전예약도 진행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 당사의 첨단 기술력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저변을 확대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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