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손연재의 딸기 씻는 방법, 반토막 잘라내…
손연재 영상 본 조나단 표정 '폭소'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의 딸기 손질법이 누리꾼들 사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백억 대 자산가와 결혼한 손연재, 딸기 손질법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사진은 과거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손연재가 출연해 일상생활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집에서의 생활습관도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손연재는 자신의 거실에서 현역 시절과 같은 유연한 스트레칭으로 아침을 시작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커피를 직접 내려 마시고 딸기를 먹기 위해 손질했다. 딸기 손질은 꼭지 부분만 자르는 것이 아니라 딸기의 반 토막 가까이 잘라버려 게스트 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함께 나온 방송인 조나단은 손연재의 딸기 손질에 깜짝 놀라하며 아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흰색 부분이 맛이 없어서 잘라낸다"고 말했고 MC 전현무는 "아기 입맛이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손연재는 자신이 운영하는 리듬체조 학원으로 가서 아이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쳤다. 또 리듬체조 관련 유튜브도 열심히 찍으며 현역 때와 같은 동작을 망설임 없이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딸기 너무 아깝다", "돈이 많으니까", "딸기는 수백 개 한 번에 사 먹을 수 있는 재력이지", "딸기 따위가 뭐라고", "대단하다", "살림 안 해본 티 난다", "주방엔 매일 들어가긴 하겠지?", "주방 이모님이 계시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연재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2017년 공식 은퇴를 선언하고 '리프 스튜디오' 경영을 맡아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 중이다. 그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명의로 매매가 72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손연재 부부는 지난해 2월 아들을 얻었고 첫돌을 기념해 세브란스 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밝혀졌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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