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젠틀몬스터 홍콩 행사 참석… 빛나는 비주얼 + '1억 기부'까지

태연X젠틀몬스터, 도시적인 느낌
'통큰 기부!', 따듯한 마음과 美친 미모

[마이데일리 = 신예지 인턴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대한민국 럭셔리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 안경을 착용한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젠틀몬스터 홍콩 리가든스 스토어 행사에 참석한 근황을 알렸다.

태연은 27일 인스타그램에 "🖤 Gentle Monster Hong Kong"이라는 문구와 함께 본인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땋은 머리에 브라운 컬러 원피스를 착용해 파격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태연은 다양한 안경을 착영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은 선보였다. 무테 안경을 써 유행하는 '긱시크(Geek+Chic)'매력을 선보였다. '젠틀몬스터' 특유의 도시적인 인테리어와 태연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그는 선글라스도 쓴 모습도 공개해 네티즌에게 호응을 얻었다. 태연은 과거 부모님이 안경집을 운영하셨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누리꾼들은 "역시 안경집 딸...", "태연 언니 너무 예쁘시다... 최고시다 진짜", "헤메코(헤어, 메이크업, 코디) 너무 잘 어울리십니다. 스타일링 죽이네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그의 독보적인 비주얼에 감탄했다.

태연은 '젠틀몬스터' 공식 인스타그램 에서도 등장했다. 홍콩 스토어에서 선보인 큰 얼굴 모양 조형물 'Giant Head Kinetics'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 조형물은 인간의 이성과 감정을 표현하는 작품이다. 사진에서 조형물과 태연은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태연은 따듯한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학적십자사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산불이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피해가 커지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분들, 진화대원, 구호요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신예지 기자 qwyej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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