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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주)한화는 글로벌 ESG(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등급 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화가 획득한 AA등급은 산업군 내 최상위인 'ESG 리더'로 분류된다.
한화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위기관리 체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등급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수처리 분야의 클린테크 선도 기술력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 관계자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의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유의미한 결과로 2년 연속 등급 상승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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