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위즈와 원정 경기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전날 패배 설욕과 동시에 8승 1패를 마크했다. KT는 5승 4패가 됐다.
LG 선발 임찬규는 5⅔이닝 7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올렸다. KT 선발 헤이수스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음에도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문보경과 오지환이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오스틴이 4경기 연속 손맛을 봤다.
▲ 선발 라인업
LG :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송찬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정빈(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 선발 투수 임찬규
KT : 로하스(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김민혁(좌익수)-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천성호(2루수)-문상철(1루수)-배정대(중견수)-권동진(유격수).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LG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회초 1사에서 오지환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박동원이 적시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안겼다.
기회는 계속됐다. 문정빈 볼넷. 박해민의 유격수 땅볼로 문정빈이 아웃되면서 2사 1, 3루로 바뀌었다. 1번 홍창기가 내야 안타로 추가 점수를 뽑았다.
2-0의 접전 상황에서 LG가 더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5회초 1사에서 오스틴이 헤이우스의 5구째 149km 직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했다. 시즌 5호. 무려 4경기 연속 홈런이다.
그러자 KT가 추격을 시작했다. 5회말 1사에서 권동진이 3루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로하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강백호가 우전 적시타를 쳐 3-1로 따라갔다.
하지만 LG가 저력을 보였다. 8회초 오지환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여기서 박동원이 번트를 댔고 투수 우규민이 잡아 오지환을 런다운으로 몰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2루가 비었다. 오지환이 런다운 플레이를 하다 다시 2루로 귀루했고, 박동원까지 살아남아 무사 1, 2루로 바뀌었다.
LG 벤치는 작전에 나섰다. 문정빈 대신 구본혁을 대타로 썼다. 번트 작전을 쓰기 위함이었다. 구본혁이 침착하게 희생번트를 댔고, 1사 2, 3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다시 대타 카드다. 김현수가 나섰다. 우규민의 초구를 공략해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수원=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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