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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키키(KiiiKiii)의 하음이 데뷔 첫 MC에 도전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키 멤버 하음은 오늘(6일) 오후 2시 50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이하 '인가')의 스페셜 MC를 맡았다. 이솔에 이어 키키 멤버들 중 두 번째로 MC석에 오르게 된 하음은 데뷔 첫 MC 활약을 통해 또 한 번 K팝 팬심 저격에 나선다.
하음의 존재감은 데뷔 앨범 'UNCUT GEM(언컷 젬)'의 타이틀곡 'I DO ME(아이 두 미)'를 통한 프리 데뷔 활동부터 드러났다. 지난 3월 2일 '인기가요'에서 진행된 '인가 무비' 콘셉트의 인터뷰에서 하음은 도도한 비주얼 뒤에 숨겨진 햇살 같은 미소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어 정식 데뷔 후 지난 30일, 다시 찾은 '인기가요'에서는 '언컷 젬'에 대한 깔끔한 설명은 물론, 후속곡 'BTG' 챌린지까지 선보이며 MC석 인터뷰를 거뜬히 소화했다.
음악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에서도 그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 하음은 키키의 각종 공식 SNS와 영상 콘텐츠 속 독보적인 비주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젠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분위기로 다수의 커뮤니티와 매거진에서 주목하는 신흥 '트렌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음은 앞서 여러 차례의 라디오와 매거진 영상 인터뷰를 통해 차분하면서도 명료한 토크 진행력과 센스 있는 리액션을 보여줬다.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모습에 호평이 이어졌고, 특유의 몽환적인 목소리는 '자꾸 듣고 싶은 목소리'로 불리며 앞으로의 하음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더했다.
지난 2월 16일 공개된 '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의 섬네일을 장식한 하음은 신비한 분위기와 비주얼로 화제에 오르며 일찌감치 전 세계 K팝 팬덤에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이렇듯, 다방면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펼치고 있는 하음이 '인기가요' 스페셜 MC로서 어떤 활약을 더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하음이 속한 키키는 이날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앨범 '언컷 젬'의 수록곡 'BTG' 무대를 선보인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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