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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보노보노’와 함께 특별한 협업 이벤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보노보노 친구들과 아쿠아리움 나들이’는 오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52일간 진행된다. 아쿠아리움 곳곳에서 보노보노와 친구들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수달 수조와 바다거북 수조 등 주요 구역에는 보노보노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되고, 메인수조와 정문에는 공기 조형물과 대형 영상이 상영된다. 슬로프 구간과 플레이존 앞 벽면도 보노보노 애니메이션을 재구성한 조명 연출로 꾸며졌다.
보노보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됐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는 정문에서, 오후 2시와 5시 30분에는 메인수조에서 보노보노가 등장해 방문객과 인사하고 사진을 찍는다.
또 매일 오후 2시 30분에는 수달 생태설명회를 통해 해달인 보노보노와 실제 수달의 차이점도 배울 수 있다.
아쿠아리움 곳곳에 숨겨진 보노보노 친구들을 찾아 도장을 모으면 캐릭터 스티커를 선물로 주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이밖에 행사 기간 동안만 만날 수 있는 보노보노 콘셉트의 아이스크림과 포토프레임 등 한정 콜라보 상품도 준비됐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인기 캐릭터 IP(지식재산권)와의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보노보노 협업은 지난해 9월과 올해 1~2월 팝업스토어에 이은 네 번째 프로젝트로, IP간 협업 시너지를 통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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