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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데뷔 10주년 기념 축하 파티를 연다.
오마이걸은 7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싱글 'Oh My'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오마이걸은 씨푸드 마켓 영업을 마친 뒤, 각자 10주년 파티 준비에 열중한 모습이다. 블루 등 컬러풀한 색감을 활용해 오마이걸만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를 녹여냈다.
특히 데뷔 10주년을 의미하는 초와 데뷔일인 4월 21일이 적힌 탁상 플립 달력 등 오마이걸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 가운데, 영상 말미 'Oh My'의 짧지만 중독성 강한 음원 일부가 처음 공개됐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오마이걸표 대표곡을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로 완곡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Oh My'는 오마이걸의 음악 여정을 집약하는 것은 물론, 10주년을 함께 맞이한 특별한 존재이자 가장 깊은 사이인 '미라클(팬덤명)'에 대한 진심을 담았다.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깜짝 발매되는 스페셜 싱글로, 팬들에게 전하는 오마이걸의 특별한 선물과도 같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Oh My'를 발매한 뒤, 19~2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OH MY GIRL CONCERT 'Milky Way''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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