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산다라박, 동생 부부와 세븐 뮤지컬 관람
천둥 달라진 외모에 누리꾼 '깜짝'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남동생 부부와 세븐의 뮤지컬을 보러 다녀왔다.
산다라박은 7일 자신의 SNS에 "내 친구 세븐, 첫 공연 잘 올린 거 축하하고 앞으로 남은 공연들도 파이팅. 너무 잘하고 멋있더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공연장 앞에서 세븐, 남동생 그룹 '엠블랙' 천둥, 그의 아내 걸그룹 '구구단' 미미와 사진을 찍고 있다. 산다라박은 트렌치코트에 노란색 신발을 매치해 독특한 패션을 자랑했고, 캐주얼한 의상의 천둥과 미미가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이어 뮤지컬 등신대가 나열돼 있는 앞에서 산다라박이 팔을 쭉 뻗고 인증숏을 남기기도 했으며, 안경을 쓰고 도도한 표정으로 앉아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박시한 티셔츠에 통바지를 입었음에도 여리한 몸매를 자랑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함께 사진을 찍은 산다라박의 동생 천둥은 지난해 걸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와 결혼식을 올렸다. 미미는 당시 "결혼식 끝나고 엄청 먹고 둘 다 살쪄서 보디 프로필 때 찍은 사진이랑 엄청 차이 나네. 필라테스랑 수영 배우기 시작했는데 이제 골프도 배울 것이다. 다시 복근 가자"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사진 속 천둥은 '엠블랙' 시절보다 살이 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누리꾼들은 "세븐이랑 친하구나", "가족을 다 끌고 가다니", "천둥 완전 오랜 만이다", "미미와 천둥 잘 어울리네요", "보기 좋은 가족이다", "산다라박은 안 늙나 봐", "산다라박 진짜 동안이다", "천둥 살쪘구나", "천둥 엠블랙 어디 갔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산다라박이 관람한 세븐의 뮤지컬은 '드림하이'로 2011년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 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한편 산다라박은 2009년 걸그룹 '투에니원'으로 데뷔를 했다. 그는 데뷔 전 2004년 필리핀 ABS-CBN의 연예인 공채 오디션 프로그램인 '스타 서클 퀘스트'에 준우승자로 선발되었고 이후 대한민국으로 건너와 재데뷔 한 것이다. '투에니원'은 'Fire', 'I Don't Care', 'Ugly', 'Lonely', 'I Love You', 'come back home', '그리워해요' 등 다양한 히트곡을 공개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6년 '투에니원'의 활동 종료 후 연기와 예능 활동을 주로 해오다 2023년 첫 미니 앨범 'SANDARA PARK'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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