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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 손흥민이 ‘맨인유럽(Man in Europe) 2025’에 출연한다.
STUDIO X+U와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하는 ‘맨인유럽’은 ‘레전드 듀오’ 박지성&에브라가 유럽리그에서 활약중인 후배 코리안리거들을 위한 특급 서포트를 선사하는 풋볼 로드 버라이어티다. 지난 시즌 당시 박지성은 후배 조규성이 식사 대접을 하려고 하자 “흥민이도 나한테 얻어먹는다”며 손흥민을 언급한 바 있다.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를 만났을 때도 “흥민이가 처음에 대표팀 들어왔을 때 ‘네가 미래의 에이스다’라고 했는데 진짜 에이스가 됐다”며 손흥민과의 일화를 공개한 바 있었다.
그렇게 ‘맨인유럽’ 출연 아닌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손흥민은 드디어 진짜 서포트 주인공이 돼 ‘맨인유럽’에 출격한다. ‘절친 듀오’ 박지성&에브라는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를 방문해 맞춤형 서포트를 이어간다. 특히 손흥민의 동료 벤 데이비스, 마티스 텔, 도미닉 솔랑케, 제드 스펜스 등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특급 서포트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될 예정이다. 구단 통상 450경기에 출전하며 ‘위대한 7인’의 한 사람으로 이름을 올린 손흥민의 그라운드 밖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또 그가 해외파 선수로서 ‘해버지’ 박지성과 에브라에게 어떤 속마음을 털어놓을지 기대를 모은다.
박지성&에브라의 후배 조공 프로젝트 ‘맨인유럽2025’는 매주 수, 목 U+tv,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채널A에서도 만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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