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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현, 고향 안동서 ‘산불 이재민’ 봉사…"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2025-04-14 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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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지승현이 안동 산불재난 극복 캠페인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안동이 고향인 배우 지승현. 최근 그는 평소 알고 지내던 안동시청 직원을 통해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안동실내체육관 밖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상하차 작업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화마와 터전을 잃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또 '산불재난 극복 캠페인' 내레이션까지 앞장서서 참여해 의미를 더 했다.
지승현은 "자원봉사를 많이 해주시고 계시던데, 고향 사람 중 한 명으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이번 내레이션을 통해서 제 목소리를 듣고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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