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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스카이캐슬' 인연 이어져 '삼시세끼' 동반 출연하기도
염정아 큰 손 요리 돌아온다…'언니네 산지직송2'
[마이데일리 = 윤새봄 인턴기자] 배우 윤세아가 염정아와의 오랜 우정을 자랑했다.
최근 윤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마파두부와 명란 파스타가 푸짐하게 담긴 팬 두 개가 등장한다. 영상과 함께 올라온 글에는 "염정아, 염여사님 특급 요리"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집들이 음식 추천, 마파두부 명란파스타"라는 설명이 덧붙어, 염정아가 아끼는 동생 윤세아를 위해 집들이 음식을 대접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어 "내사랑 정아 언니 손맛 우주 최고", "언제나 어디서나 반짝이는 정아 언니! 그 어여쁜 마음 씀씀이가 언니의 빛을 더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는 멘트로 진심 어린 감사도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8년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시작됐다. 한서진과 노승혜를 연기하며 호흡을 맞춘 이후,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드라마의 흥행으로 두 사람의 케미가 주목 받자 같은 해 tvN 예능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도 재회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방송에서 손발이 척척 맞는 모습은 물론, 사적으로도 서로를 꾸준히 챙기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염정아는 윤세아에게 커피차를 선물하거나, 다정하게 찍은 셀카를 꾸준히 업로드 하는 등 '든든한 언니'로 자리 잡았다. 이에 팬들은 "삼시세끼 그립다", "산촌편 시즌2 원해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케미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언니, 너무 맛있겠다", "손 큰 거 봐"라는 말하는 윤세아의 현실 반응이 담겼다. 이른바 '큰 손 요리 장인'으로 유명한 염정아가 이번에도 엄청난 양의 음식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언니네 산지직송> 방영 당시에도 특유의 '특대 사이즈' 요리를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바가 있다. 한 솥 가득 죽을 끓여 배우 황정민에게 "언니네 산지직송이 아니라 언니네 과식당"이라는 농담을 듣기도 했다.
큰 손 못지않은 음식 솜씨도 인정받고 있다. 지인들뿐 아니라 시민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그는 최근 시즌 2로 돌아온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 다시 요리 실력을 뽐내는 중이다. 지난 13일 첫 방송을 마친 이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윤새봄 인턴기자 saebom484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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