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한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양의지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서 3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최원준과 배터리 호흡을 맞추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리고 1회말 2사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데이비슨의 5구째 150km 직구를 받아쳤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그런데 2회초 수비를 앞두고 포수 김기연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양의지는 1회말 타격 후 우측 옆구리 타이트함을 느껴 보호차원 교체했다"고 밝혔다.
양의지 교체 후 최원준이 흔들렸다. 안타와 볼넷을 내주면서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결국 정보근에게 적시타를 맞아 실점했다. 계속된 2사 만루서 고승민에게도 내야 안타를 내줘 추가 점수를 내줬다.
잠실=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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