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처음으로 3연전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
KIA 관계자는 27일 광주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13시에 2만500석 매진”이라고 했다. 시즌 7번째 매진이다. 올 시즌 KIA는 3월22~23일 NC 다이노스와의 개막 2연전, 4월11일과 13일 SSG 랜더스전에 이어 25~26일 광주 LG전까지 총 6차례 매진 사례를 이뤘다.
폭발적으로 관중을 모은 작년과 비슷한 페이스다. 단, KIA는 작년과 달리 올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12승15패로 7위다. 김도영이 돌아왔지만, 나성범이 종아리 부상으로 빠지면서 좀처럼 완전체 타선을 가동하지 못한다.
그래도 팬들이 이렇게 KIA를 성원한다. KIA는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야구를 잘해야 할 듯하다. 아울러 KIA만큼 전국구 팬덤을 자랑하는 LG 팬들의 도움도 받았다. LG 팬들도 이번 3연전에 대규모 응원을 펼치고 있다.
광주=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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