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썬더스 해피포인트' 전달…2020-2021시즌 1616만원 적립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이 2021년에도 '썬더스 해피포인트'를 통해 모은 적립금을 전달했다.

서울 삼성은 18일 "2020-2021시즌 중 적립한 '썬더스 해피포인트' 기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에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삼성은 이상민 감독을 비롯한 김동욱, 장민국, 임동섭, 김준일이 정규리그 경기에서 1,616만원을 적립했다. 적립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2020-2021시즌에는 이상민 감독이 720만원(1승당 30만원), 김동욱이 296만원(어시스트 1개당 2만원), 장민국이 204만원(리바운드 1개당 2만원) 임동섭이 310만원(3점슛 1개 성공당 5만원), 김준일이 86만원(자유투 1개 성공당 2만원)을 적립했다.

이로써 2003년 서장훈의 '사랑의 자유투'로부터 시작된 썬더스 해피포인트의 총 누적금액은 3억 4,613만 9,000원이 됐다.

[삼성 선수들. 사진 = 삼성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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