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MD정보]
봄과 더불어 가을철 연례 행사 중 지인들의 결혼식 참석과 대학교 예비졸업생들의 졸업앨범 사진촬영을 빼 놓을 수 없다. 그런데 막상 자신에게 어울리는 코디를 할려면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 것이 스트레스로 이어지기까지 하는데, 평소 옷 입는 스타일이
캐주얼 쪽에만 맞춰져 있으면 그 정도가 더 심해 옷 고르는데 압박을 느낄 수 있다.
같은 옷이라 해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결혼식은 지인들의 눈을 신경 써야 하고 졸업앨범 촬영은 평생 단 한번뿐인 추억이 되기 때문에 그만큼 서로의 경쟁도 있고 해서 코디에서부터 메이크업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어떤 스타일로 코디를 해야 가장 적절하면서도 상황에 맞는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을까? 실제 결혼식이나 졸업앨범 촬영 때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디는 블랙&화이트 조합과 그레이 계열의 정장투피스이다. 이 조합은 특별히 다른사람들보다 튀게 보이지 않으면서도 세련되고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유지하면서 또 안정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을철에는 특히 따뜻한 느낌까지 더해주는 그레이색 계열의 투피스나 원피스가 구매자들이 선호하는 색상의 디자인이다.
여성의류 쇼핑몰 위니스타일(www.winnistyle.com)의 김태희 디자인실장은 “해마다 봄과 가을은 졸업앨범 사진촬영과 결혼식 행사 등 때문에, 문의도 많고 판매량이 꾸준하지만, 스타일별로 보면 봄에는 화사한 스타일이 선호되는 반면 가을철에는 아무래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그레이 색상의 아이템들이 큰 인기를 얻는다”라고 전한다.
여기에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니 인터넷쇼핑을 통해 상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요한 일정인 만큼 인터넷쇼핑에서도 자체 디자인으로 보다 고급스럽고 품질이 좋은 쇼핑몰을 선호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나만의 개성을 잘 살리면서 격에 떨어지지 않는 품질의 상품을 구입하고, 시간도 절약하는 장점까지 있어 요즘 젊은 세대들 뿐만 아니라 격식을 차리는 30~40대 소비자들에게도 인터넷 쇼핑의 장점을 그대로 활용하는 실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라는 말이 있듯이 각종 행사가 있는 시기에는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이용자들도 많은 것을 감안하고, 또한 착용을 해보지 못하고 구입할 수 밖에 없는 인터넷 쇼핑의 단점을 생각해서 시간적 여유를 조금 두고 구입하여 사이즈교환 등으로 추가 소요되는 시간 때문에 일정이 촉박해지는 상황을 미리 염두해 두는 것이 좋다. (사진제공 위니스타일)
정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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