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야쿠르트 스왈로즈 임창용이 시즌 35세이브째를 기록했다.
임창용은 4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센트럴리그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일본 진출 이후 최다인 35세이브를 기록한 임창용은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했다.
팀이 3-1로 앞서있는 9회초 마쓰오카 켄이치에 이어 등판한 임창용은 첫 타자 이시카와 다케히로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마쓰모토 케이시로는 3루 땅볼로 잡아냈다.
우치카와 케이치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임창용은 2사 2루서 무라타 슈이치는 153km 직구를 앞세워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야쿠르트는 4번 타자 덴토나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요코하마를 3-1로 제압했다.
[야쿠르트 임창용]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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