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승리의 여신' 걸그룹 카라가 수원월드컵 경기장 빅버드에 뜬다.
수원는 "오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빅버드에서 열리는 '2010 소나타 K-리그' 25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 걸그룹 카라를 초청했다"고 4일 밝혔다.
카라는 지난 8월 K-리그 슈퍼매치 FC서울과의 홈경에서 시축과 멋진 공연으로 경기장을 찾은 4만 관중을 열광케 하며 '빅버드 승리의 여신' 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K-리그 슈퍼매치 이후 "승리의 여신 카라를 다시 빅버드에서 보고 싶다" 며 일부 수원팬들이 경기장에 피켓을 거는 등 팬들의 열띤 요청이 계속되자, 이 소식을 접한 카라 측에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재공연에 흔쾌히 응하면서 성사됐다.
K-리그 슈퍼매치 당시 카라가 입었던 의상은 이후 있었던 자선 경매에서 최고가에 거래되는 등 카라는 최근 수원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카라. 사진 = 수원 제공]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