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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가수 비(28·본명 정지훈)가 잠실구장을 찾았다. 그동안 친분을 쌓아온 롯데 자이언츠 홍성흔(34)을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5일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이 벌어진 잠실구장에 가수 빽가(본명 백성현)와 동행한 비는 롯데 응원석에 자리를 잡았다. 빽가의 옆에는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씨도 나란히 앉아 함께 롯데를 응원했다. 이날 롯데는 두산에 4-11로 패했고, 홍성흔도 4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경기가 끝난 후 네 사람은 근처 식당을 찾았다. 맥주로 반주도 곁들였다. 비와 빽가는 준플레이오프 5차전서 아깝게 패한 홍성흔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빽가 측은 마이데일리에 "저녁식사 후 곧바로 헤어졌다. 술을 마시긴 했지만 가벼운 맥주 정도였다"고 전했다.
한편 비는 이나영, 다니엘 헤니 주연의 KBS 2TV '도망자 Plan.B'에 출연 중이다.
[홍성흔(왼쪽부터), 5일 잠실구장 관람석에 앉아 롯데와 홍성흔을 응원하고 있는 비, 빽가, 홍성흔 아내 김정임씨.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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